최명우 목사(순복음강남교회) 미국국가방위군(USNDC) 한국명예여단 이사장 취임감사예배를 7월 7일 순복음강남교회에서 드렸다.

미국국가방위군은 미국 레이건 대통령의 ‘국가 안보 훈령 제259’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한국명예여단은 재난과 재해로 어려움을 당한 지역 등 이웃의 안전에 앞장서고자 한다. 더 나아가 한반도 평화 안보와 한미우호 관계를 위한 사회봉사까지 감당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사장에 취임한 최명우 목사는 “우리는 고통 중에 있는 사람과 어려움을 당한 자의 이웃으로 우리 사회의 소금과 빛이 되어 이웃들과 함께 하나님께 영광돌려야 한다”며 “기독교의 선한 사마리아인의 정신과 마음으로 재난과 재해로 인해 고통과 어려움에 처해 있는 국내외 이웃들에게 재난구호와 복지활동으로 헌신할 것”이라고 취임사를 전했다.

[영상 / 최명우 목사]

여단장 김다니엘 박사도 환영사를 통해 “재난과 재해시 인명구조는 물론 어려움을 당한 이웃을 섬기는 국내외 선교적 차원에서 단체를 이끌어갈 예정”이라며 “특히 군.경.소방관 및 그 가족들을 위해 기도와 후원하며 한반도 평화와 안보 그리고 한미우호를 위해 헌신하는 것을 목적으로 미국 국가방위군 한국명예여단이 존재하는 것이기에 많은 기도를 부탁하며 취임식에 온 내외분들을 환영한다”고 인사했다.

[영상 / 김다니엘 여단장]

명예여단장 엄기호 목사도 “우리는 기독교단체로써 하나님 중심으로 교류를 이뤄나가며 국내외 선교의 도구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한미 관계 뿐 아니라 남북관계가 회복되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영상 / 엄기호 목사 _ 명예여단장]

취임예배는 부이사장 김철중 목사(서울신흥교회) 인도로 진행됐으며 부이사장 이희수 목사(군자대현교회) 기도, 박철영 목사(동안교회) 성경봉독, 엄기호 목사(한기총 증경대표회장)의 ‘주의 손에 붙잡힌 사람’ 제하의 말씀선포가 있었다.

엄기호 목사는 “주의 손에 붙잡힌 사람의 특징은 두려움이 없다는 것”이라며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시고 언제나 내펴이 되어주시며, 어떤 환경 속에서도 방패가 되어주시기 때문에 두려움이 없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두번째 특징은 모든 것에 굳건하다”며 “신앙이 굳건하게 서고, 마음이 굳게 서며, 생활이 굳게 서는 것을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이 도와주시는 것을 볼 수 있다며 주님은 나를 끝까지 붙들고 계시다는 것을 확실히 믿고 나아가길 바란다고 선포했다.

이어 박수용 목사의 봉헌기도, 김미선 목사(주의사랑찬양선교단)의 헌금송에 이어 김다니엘 여단장의 환영사, 엄기호 목사에게 명예여단장 위촉패 전달, 최명우 목사에게 이사장 취임패 및 여단기 전달식이 이어졌다.

이사장 최명우 목사의 이사 임명패 전달, 미 백악관에 화백 안길원 박사가 기증한 기증품 전달, 답사가 이어졌다.

이후 예장합동 증경총회장 김선규 목사의 축사, 세기총 대표장 심평종 목사의 격려사,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이사장 신신묵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편 이사에는 부이사장 김철중 목사(서울신흥교회), 부이사장 이희수 목사(군자대현교회), 모상련 목사(목포주안교회), 배봉섭 목사(내포성현교회), 최요한 목사(초대주앙교회), 박철영 목사(동안교회), 한영국 목사(강남열방교회), 강일용 목사(새동도교회), 박수용 목사(약목평안교회), 주진만 목사(성현교회), 김미선 목사(대명교회), 안길원 박사(예술인), 이종호 교수(한양대), 노판수 대표(세계자연요법연구회), 양병선 대표(고앤고투어), 안병관 대표(Celljen Inc.), 자문위원에는 이강우 대표(911수색구조단), 박노식 예비역 소장, 윤국 예비역 준장, 김진용 회장(IMACT)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