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수 동창회장 “맡겨진 사명 잘 감당하길”
연합신학대학원동창회(동창회장 이희수 목사, 이하 연신원)가 연세조찬기도회에 장학금 5백만원, 모교 장학금으로 1,250만원을 기부했다.
연신원 동창회장 이희수 목사(군자대현교회)는 장학금 전달과 관련하여 “어려운 때일수록 서로 돕는 것이 선한 일이기에 마음을 모았다”며 “장학금을 잘 전달받아 학업에 전념하며 하나님의 뜻을 알고 자신의 사명을 잘 깨달아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는 후배들을 위해 기회가 주어진다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열심히 돕겠다”며 “앞서가신 선배님들과 따라가는 저희들 또한 후배님들 모두 다 한마음 한뜻 되어 모든 영광 하나님께 올려드린다”고 했다.
[영상 / 이희수 목사]
“우리가 마음을 모아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장학금을 잘 전달 받아 하나님의 뜻을 잘 기리고 소신껏 맡겨진 사명과 직분을 잘 감당하길 바랍니다.”
제178회 연세조찬기도회는 연합신학대학원동창회 주관으로 4월 7일 루스채플에서 드렸다. 양명환 감독(수석부회장) 인도로 진행됐으며 이화평 목사의 기도, 김우경 목사의 성경봉독, 군자대현교회 찬양, 이희수 목사의 ‘택한 자와 언약을 맺으시는 하나님’ 제하의 말씀 선포가 있었다.
이희수 목사는 “하나님은 택한 자와 언약을 맺는다”며 “우리는 하나님께서 택한 자이며 이 언약은 예배를 통해 언약의 말씀을 들음으로써 이뤄진다”고 했다.
이어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는 것은 오직 성령이 아니고서는 가능할 수 없다”며 “그 성령님을 의지해 예수 그리스도를 고백하며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한 그 언약의 말씀을 잘 듣고 순종함으로 우리 모두 천국 들어가는 믿음의 백성되자”고 축복했다.
한상용 목사(회계)가 헌금기도했으며 허인자 목사(실무부회장)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서재은 목사(부회장)가 한국교회와 교단을 위해, 김우경 목사(부회장)가 연세대와 국내 대학을 위해 합심기도했다.
이후 동창회장 이희수 목사와 수석부회장 양명환 감독이 연세조찬기도회(회장 이효종)와 연합신학대학원(원장 방연상)에게 각각 500만원, 1250만원을 전달했다.
연세조찬기도회 사무총장 한원일 목사가 광고했으며 증경회장 김병운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